직접 만들어 본 토이프로젝트의 목적과, 만들면서 느낀 점들을 모아 둔 기록입니다. 운영을 마친 프로젝트도 어떤 시도를 했는지 돌아볼 수 있도록 남겨 둡니다.
2026년 9월 21일에 운영을 마친 프로젝트의 소개와 링크를 정리했고, 9월 27일에는 Todo per Two Hour의 운영 종료를 추가로 반영했습니다. 아래에서 운영 종료로 표시한 프로젝트는 현재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1.현명 햄스터
https://wise.hamsterapp.net/

늘 당신을 응원하는 현명 햄스터와 만나보세요! 따봉을 살포시 눌러주면 힘이 되는 말을 들을 수 있을지도..?
이 프로젝트는 간단한 웹서버로 동작하며, 이는 홈서버에 올려보는 최초 서비스로 테스트를 하는 목적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작은 홈서버가 이 서비스를 돌릴 수 있다면, 홈서버로서 최소한의 요구조건은 만족한다는 걸 확인하기 위해 제작했죠
2.파쥐티브 (운영 종료)
생각이 부정적으로 흐르거나 해야 할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 때, 작은 말 한 줄로 기분을 전환해 볼 수 있는 웹서비스를 만들어 봤습니다.
이후 RFC 번역기 프로젝트에 LLM 사용량을 쓰기 위해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지금은 긍정적인 말을 건네는 서비스를 만들어 봤던 기록으로 남깁니다.
3. 스탭 바이 스탭 (운영 종료)
할 일 혹은 읽을 것들이 단계별로 나뉘어 있을 때, 각 단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페이지를 분할해서 순서대로 보는 서비스를 만들어 봤습니다.
2025년 열심히 개발했으나, 어느 순간 중단하게 된 아쉬운 프로젝트군요..
nextjs에 mongoDB 를 붙이고, 회원관리 기능을 넣어 연말까지 실제 서비스로 운영하려는게 목표가 된 프로젝트였습니다.
특히 예상하지 못했던 부분들이..
- nextjs 가 미래라고 보고 본격적으로 사용하려고 도전한게 실수 중 하나였습니다. 1인 개발이다보니 동일 언어로 FE, BE 둘 다 커버하려는 목적이 있었습니다. 막상 시도해보니 1인 개발에는 부적합한 면모가 많았으며, 그 중 특정한 플랫폼에 종속성이 강할 수는 있는데, 그것 없이 사용하는 게 사실상 난이도가 크게 상승하는 것이 가장 큰 고통 포인트였습니다. 이후 2025 nextjs 의 심각한 취약성이 터진 후 이 프레임워크의 생태계와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환상과 기대를 버리게 되었습니다.
- mongoDB 는 조인이 필요하지 않으니, 이를 통해 빠른 조회 성능을 얻고자 선택한 기술이었으나, 실무에서 사용하지 않아 경험이 부족했던 것이 패착이었습니다. self-hosting 으로 운영을 시도하였는데 막상 CPU 아키텍처에 따라 성능이 매우 들쭉날쭉해서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일이 종종 있었고, 아예 컨테이너가 cpu 의 특정 명령어세트를 필요로 하기에 뜨지도 못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특히 저장된 내용이 별로 없음에도 자원 사용률이 mysql 보다 훨씬 높게 나오는걸 보고서는 아차 싶었습니다
- 회원관리를 하기 위해선 1인 개발 및 운영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걸 절실히 경험하였습니다. 또한 회원DB 로 mongoDB 를 선택했던 건.. 정말 몰라서 도전해 본 실험적인 시도였다고 생각이 드네요.
결국 취약성 이슈로 인해 멈추게 되었고, 이후 장고를 경험해보고 이게 제가 찾던 물건이란 확신을 하게 됩니다.
4.육각력 (운영 종료)

퀴즈를 만들고 문항별 점수를 배분해, 결과를 육각형 레이더 차트로 보여주는 도구를 만들어 봤습니다.
결과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보는 시도였고, 콘텐츠를 만들고 수정하는 과정은 더 쉽게 다듬을 여지가 있었습니다. 2026년 9월에 운영을 마치고 당시의 화면과 시도만 기록으로 남깁니다.
5.RFC 번역기 (개인용 실험·운영 종료)

RFC 문서를 한글로 번역하고 원문과 함께 볼 수 있는 도구를 만들어 봤습니다.
구글 크롬에 기본으로 장착된 번역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인적인 필요에 따라 제작하였습니다.
번역할 때 무료 티어의 LLM 사용량을 쓰는 개인용 실험으로, 공개하지 않고 혼자 사용했습니다. 현재는 운영을 마쳤습니다.
2026년에는 웹서비스보다, 앱을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이전 프로젝트 기록
https://x.com/HamsterSyria/status/1592747353672650753?t=j4EC7rlBpa3_OLGvUnSqZw&s=09
위 목록은 예전에 공유했던 프로젝트 기록입니다. 그중 아래 프로젝트들은 운영을 마쳤고, 이런 시도를 해 봤다는 기록으로 남깁니다. 예전 소개에 있는 서비스 링크는 더 이상 동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TimeGame: 웹게임을 만들어 배포해 봤던 프로젝트입니다.
- 아이디어 조합기: 단어 세 개를 무작위로 골라 새로운 발상을 떠올려 보는 도구를 만들어 봤습니다.
- 웹 벤다이어그램 편집기: 브라우저에서 벤다이어그램을 그리고 저장하는 편집기를 만들어 봤습니다.
- 껄껄: 과거에 특정 재화를 샀다면 지금 얼마일지 계산해 보는 페이지를 만들어 봤습니다.
- Todo per Two Hour: 하루를 두 시간 단위로 나누어 계획을 세우고 저장하는 시간표 도구를 만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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